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아프리카 프런티어마켓 투자 '매력적'

기사입력 : 2014년01월22일 11:19

최종수정 : 2014년01월22일 11: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블랙록 프런티어 투자로 지난해 33% 수익 챙겨

[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프런티어 마켓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최대 펀드업체인 블랙록은 프런티어 국가들 가운데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신화통신/뉴시스>
◆ 미래의 신흥시장…잠재력 풍부

흔히 프런티어 마켓은 산업이나 금융, 투자 인프라 측면에서는 저개발국이지만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들을 일컫는다.

프런티어 마켓은 최근 3년 여간 안정적인 투자대비 수익률을 이어왔다. 지난해 MSCI프런티어지수는 영국 파운드화 환산 기준 19% 상승했다.

블랙록에 따르면 주된 상승 배경은 밸류에이션 회복보다는 기업들의 수익성이 양호한 반등세를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 주가는 3년 전에 비해 크게 오르지 않은 상황이다.

◆ 프런티어 마켓 시총 1050조원 수준

프런티어 마켓은 비교적 글로벌 금융 시장의 단기 변동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프런티어 마켓의 시가총액은 대략 1조달러(약 1050조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펀드 등 기관투자자들의 물량은 전체의 2% 수준인 200억달러(약 21조원) 수준에 불과해 여타 신흥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지난 한 해 아랍권내 경제강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 증시는 2배 이상 상승했고, 아부다비 증시도 63% 급등했다.

특히 두바이 증시와 아부다비 증시는 지난해 글로벌 증시 상승률 랭킹에서 각각 1위와 4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된 요인은 부동산 시장의 회복으로 자산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주도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UAE는 지난해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가장 많은 해외직접 투자유입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이들 증시의 양호한 전망이 제기되는 이유는 해외투자 유입과 함께 최근 신규상장(IPO)을 노리는 기업들이 많아 그만큼 강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블랙록의 샘 베흐트 펀드매니저는 "UAE 증시에서는 특히 IPO붐이 기대된다"면서 "올해 많은 유망기업주들이 IPO 기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블랙록 프런티어펀드, 지난해 33% 수익

블랙록의 프런티어투자트러스트 펀드는 2억9700만달러(약 2954억원) 규모로 지난해 33%대 수익률을 거뒀다. 이 펀드는 주로 중동 지역의 부동산 개발업체와 금융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로 수익을 늘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블랙록 펀드가 가장 많이 지분을 보유한 3대 기업에는 UAE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알다와 에마르가 포함돼 있다. 블랙록은 카타르 최대 은행인 카타르내셔널은행과 카타르가스운송 등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의 금융부문은 지난해 아르헨티나와 불가리아 등에서도 34%의 투자 수익을 기록했다.

블랙록 측은 향후 카타르와 UAE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서서히 투자 물량을 회수할 계획이다.

베흐트 매니저는 "지난해 에마르의 지분을 줄였고 퍼스트걸프은행의 지분을 매각했다"며 "회수된 자금은 알다 지분의 추가 매입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프런티어마켓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이 향후 5년간 6.5%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이언 왕 푸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머징 마켓의 성장은 이제 고점을 찍고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반면 아프리카 등 프런티어 국가들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