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동·아프리카 프런티어마켓 투자 '매력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블랙록 프런티어 투자로 지난해 33% 수익 챙겨

[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프런티어 마켓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최대 펀드업체인 블랙록은 프런티어 국가들 가운데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신화통신/뉴시스>
◆ 미래의 신흥시장…잠재력 풍부

흔히 프런티어 마켓은 산업이나 금융, 투자 인프라 측면에서는 저개발국이지만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들을 일컫는다.

프런티어 마켓은 최근 3년 여간 안정적인 투자대비 수익률을 이어왔다. 지난해 MSCI프런티어지수는 영국 파운드화 환산 기준 19% 상승했다.

블랙록에 따르면 주된 상승 배경은 밸류에이션 회복보다는 기업들의 수익성이 양호한 반등세를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 주가는 3년 전에 비해 크게 오르지 않은 상황이다.

◆ 프런티어 마켓 시총 1050조원 수준

프런티어 마켓은 비교적 글로벌 금융 시장의 단기 변동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프런티어 마켓의 시가총액은 대략 1조달러(약 1050조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펀드 등 기관투자자들의 물량은 전체의 2% 수준인 200억달러(약 21조원) 수준에 불과해 여타 신흥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지난 한 해 아랍권내 경제강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 증시는 2배 이상 상승했고, 아부다비 증시도 63% 급등했다.

특히 두바이 증시와 아부다비 증시는 지난해 글로벌 증시 상승률 랭킹에서 각각 1위와 4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된 요인은 부동산 시장의 회복으로 자산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주도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UAE는 지난해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가장 많은 해외직접 투자유입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이들 증시의 양호한 전망이 제기되는 이유는 해외투자 유입과 함께 최근 신규상장(IPO)을 노리는 기업들이 많아 그만큼 강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블랙록의 샘 베흐트 펀드매니저는 "UAE 증시에서는 특히 IPO붐이 기대된다"면서 "올해 많은 유망기업주들이 IPO 기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블랙록 프런티어펀드, 지난해 33% 수익

블랙록의 프런티어투자트러스트 펀드는 2억9700만달러(약 2954억원) 규모로 지난해 33%대 수익률을 거뒀다. 이 펀드는 주로 중동 지역의 부동산 개발업체와 금융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로 수익을 늘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블랙록 펀드가 가장 많이 지분을 보유한 3대 기업에는 UAE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알다와 에마르가 포함돼 있다. 블랙록은 카타르 최대 은행인 카타르내셔널은행과 카타르가스운송 등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의 금융부문은 지난해 아르헨티나와 불가리아 등에서도 34%의 투자 수익을 기록했다.

블랙록 측은 향후 카타르와 UAE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서서히 투자 물량을 회수할 계획이다.

베흐트 매니저는 "지난해 에마르의 지분을 줄였고 퍼스트걸프은행의 지분을 매각했다"며 "회수된 자금은 알다 지분의 추가 매입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프런티어마켓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이 향후 5년간 6.5%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이언 왕 푸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머징 마켓의 성장은 이제 고점을 찍고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반면 아프리카 등 프런티어 국가들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