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넥슨은 20일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 3, 4위전에서 일반부의 ‘울산클랜(Ulsan_ClaN)’, 여성부의 ‘자각몽’이 승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부 경기에서는 울산클랜이 ‘윈윈(win^win)’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거두며 시즌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경기 초반 울산클랜은 이원상, 신상호의 날선 공격을 받으며 윈윈에게 연속 실점해 첫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에서 이성근과 남승현이 거침없는 속공으로 순식간에 상대팀을 제압(6대 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세트, 총공세에 나선 울산클랜은 라이플 이성근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에서만 네 라운드를 가져가며 승세를 굳혔다. 후반에서도 상대 진영을 자유롭게 파고들며 6대 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3위를 확정지었다.
여성부 경기에서는 자각몽이 ‘스팀팩파이브(Stimpack’Five)’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오는 27일에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로 일반부 ‘퍼스트제너레이션(1st-generation)’과 ‘인트로스펙션(introspection)’, 여성부 ‘삼십점사(30.4!)’와 ‘크레이지포유(crazy4u)’가 각각 1억원과 3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서든어택 캐릭터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보영이 참석해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곰TV를 통해서 생중계되며, 경기는 다음 tv팟, 아프리카 TV, pooq(푹)에서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