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1/20/20140120000229_0.jpg)
[뉴스핌=송주오 기자] 에이수스는 듀얼 운영체제(OS), 듀얼 CPU로 노트북과 태블릿, 데스크톱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울트라포터블 노트북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Transformer Book Trio)'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탈부착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키보드 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에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PC 스테이션 키보드 독에서 분리할 경우에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갖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사용 가능하다.
키보드 독을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면 윈도우 8 데스크톱 컴퓨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한 사람이 노트북으로 사용하거나 두 사람이 각각 데스크톱과 태블릿으로 쓸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윈도우 8 및 안드로이드로 변환 가능한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최고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해 윈도우 8 랩탑 모드에서 매끄러운 멀티 태스킹 성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구현한다. 또한 사용자는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PC 스테이션 키보드 독에서 분리해 인텔 아톰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64GB의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solid-state storage)를 갖춘 멀티 터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에 있는 '트리오' 키를 통해 윈도우 8과 안드로이드 4.2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으며 타블렛 스토리지를 통해 듀얼 OS 사이의 데이터가 공유된다. 타 울트라포터블 랩탑과 달리,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의 PC 스테이션은 타블렛 디스플레이가 분리되어도 독립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혹은 마이크로 HDMI를 통해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 가능해 독립적인 윈도우 8데스크탑 PC로 사용될 수 있어 2명이 동시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다양성과 휴대성을 모두 포기하지 않는 제품이다. PC 스테이션과 태블릿 모드에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지원해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다. 안드로이드 모드에서 최대 13시간, 윈도우 8 모드에서 최대 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모드에 관계없이 각 부분의 별도 배터리는 모빌리티를 극대화한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 TX201은 쿠팡에서 LCD 모니터 증정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자세한 제품 문의는 공식 유통사인 오진상사(02-390-861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