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로슈는 신임 사장에 마이크 크라익턴<사진>씨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라익턴 사장은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비숍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2003년 로슈그룹에 입사해 스위스 본사에서 항암제의 전세계 마케팅 총괄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까지 로슈인도네시아 사장을 맡았다.
로슈그룹에 합류하기 전에는 다국적 제약사인 세르비에와 노바티스에서 근무했다.
크라익턴 사장은 “한국은 로슈그룹 내 핵심적인 시장”이라며 “앞으로 한국 보건의료 전문가 등과 협력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로슈의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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