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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홍철 장윤주 가상 결혼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무한도전' 노홍철과 장윤주가 가상 결혼 생활을 즐기며 가로수길 데이트에 나섰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만약에 특집'으로 노홍철 장윤주의 가상 부부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과 장윤주는 가상 부부가 되어 본격적인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실제 연인들처럼 가로수길에 위치한 한 카페를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노홍철은 카페에 들어서면서 장윤주에게 "우리 이제 부부니까 손잡자"고 제안했다. 이에 장윤주는 "나중에 잡아도 된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시종일관 쑥스러움을 타던 노홍철과는 달리 장윤주는 가상 결혼 생활을 즐기듯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장윤주의 수줍은 모습은 분위기를 한층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장윤주는 인터뷰에서 "둘이서 집에 있을 때는 (노홍철이) 꼼짝 못 하더니 밖에 나가서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액션이 커지더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집에 있을 때는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나가니까 용기가 생겼다. 포옹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