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얼어붙은' 아메리카, 경제 비용 50억달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혹한'으로 피해 vs 수혜 엇갈려

- 1분기 GDP 성장률에도 소폭 영향 미칠 듯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북미지역에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이에 따른 미국 경제적 비용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혹한으로 인한 경제 비용이 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이번 분기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일자리까지 차량을 통해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항공과 열차 등의 운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각종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일상의 계획들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매장을 찾는 고객 수는 크게 줄었고 아이들과 야외 활동 등도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방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지출해야 하는 부분은 더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은 남극보다도 더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악의 추위라 불릴 만큼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출처=AP/뉴시스

◆ 미국 2/3가 '꽁꽁' 얼었다…항공편 취소 등 속출

8일(현지시간) 플래너리틱스의 에반 골드 수석 대표는 "미국의 3/2에 해당하는 2억명 가량의 사람들이 이번 추위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것이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50억 달러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강추위로 인해 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있고 난방비 증가와 소비 지출 감소 등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이다. 그는 "지난 2010년 마지막 주에 이러한 비슷한 상황이 있었고 당시 25억~30억 달러 가량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산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IHS글로벌은 "혹한으로 인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1~0.2% 가량 낮아질 것"이라며 "다만 이는 2분기에 다시 만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항공사와 식당 등은 예약을 취소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취소된 항공편만 700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이후 기준으로는 무려 1만 8000대 가량에 달한다.

골드만삭스는 당장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에도 추위에 따른 영향이 반영됐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건설업계 고용 등은 기상 상황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지난주 발표된 12월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실적에서도 이미 추위로 인한 판매량 부진이 드러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12월 동안에도 평소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져 최근 흐름보다 일자리 성장률이 부진한 수준에 머물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배달 음식업체나 영화 등 케이블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이로 인한 수혜를 입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야외활동이 감소하면서 온라인 소매업체들의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런가 하면 뉴욕의 천연가스 가격은 급격히 증가한 수요로 인해 지난 6일 기준 100만 BTU 기준 60달러선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국립기상청은 이날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전역과 캐나다 전체가 영하권에 들었으며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 70도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