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2014 CES] 야후" 올해 미디어·광고사업 대폭 강화"

기사입력 : 2014년01월08일 17:06

최종수정 : 2014년01월08일 17:06

앱 개발업체 애비에이트 인수도 공식 발표

[뉴스핌=주명호 기자] 인터넷기업 야후가 미디어 및 광고 사업을 전폭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는 7일(현지시간) 일련의 사업 계획을 쏟아내며 야후의 대변신을 예고했다. 

2014CES에서 키노트 연설 중인 마리사 메이어 CEO. [사진 : AP/뉴시스]

메이어 CEO는 이날 CES 키노트 연설에서 '뉴스 다이제스트', '야후 매거진' 등 새 어플리케이션 제품을 발표하고 텀블러와 연계된 광고 사업 강화, 홈화면 앱 개발기업 '애비에이트(Aviate)의 인수 등을 발표했다.

'뉴스 다이제스트'는 지난해 야후가 인수한 뉴스 요약 앱 '섬리(Summly)'를 기반으로 하며 하루 2회 야후가 선정한 핵심 뉴스 주제를 업데이트 및 요약해 제공한다. 섬리를 개발한 닉 댈로이시오는 "뉴스 다이제스트를 통해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지식 정보를 매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야후의 온라인 뉴스 콘텐츠는 '야후 매거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전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데이빗 포그는 이날 키노트 연설에 참여해 야후 테크분야를 이용해 야후 매거진을 직접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야후 어드버타이징'이라는 광고 제품군도 새로이 선보였다. 데이빗 카프 텀블러 CEO는 이날 키노트 연설에 참여해 이런 야후 광고사업과 연계해 텀블러를 통한 광고도 더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구글에 이어 2위를 지켜왔던 야후는 지난해 처음으로 페이스북에 자리를 내줬다. 시장조사기관 E마케터에 따르면 미국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야후의 점유율은 2012년 6.8%에서 작년 5.9%로 감소했다.

더불어 새로운 스타트업 인수 계획도 발표했다. 메이어 CEO는 홈화면 어플리케이션 개발기업인 애비에이트 인수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애비에이트는 사용자의 앱 사용패턴을 분석한 뒤 사용빈도, 필요성 등을 기준으로 앱을 재정렬해준다. 아침에 일정관련 어플을 운전시에는 교통관련 어플을 홈화면에 띄우는 식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