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서 물총을 쏘는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한 편의 동영상은 영하 41℃라는 극한상황에서 물총을 쏘는 신기한 상황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캐나다 온타리오 북부 포큐파인 지역에서 지난 2일 촬영됐다. 당시 기온은 무려 영하 41℃였다.
영상은 기온이 낮을 경우 물총을 쏘면 즉시 얼어버린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당시 포큐파인 지역의 외부온도가 영하 41℃였기에 물총은 스키장 제설기처럼 희뿌연 결정을 뿜어낸다. 제목처럼 당시 물총에 담긴 것은 더운 물이었는데도 극한의 추위에서는 곧바로 얼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