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논란의 주인공 저스틴 비버 [사진=AP/뉴시스] |
미국 연예기획자이자 저스틴 비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스쿠터 브라운(32)은 최근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에게 휴식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저스틴 비버 스스로 1년간 쉬겠다고 밝혔다. 반가운 일이다. 다만 내가 알기론 아마 3주도 못가 일을 하겠다고 조를 것”이라며 “현 상황에선 확실한 휴식이 필요하다. 1년간 강제로라도 쉬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휴식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스쿠터 브라운은 “스타가 된 12세 이후 저스틴 비버는 제대로 쉰 적이 없다. 심신이 피폐해져 있다. 1년간 휴식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지 천천히 생각해야 한다. 그간 소홀했던 가족과도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스틴 비버는 얼마 전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은퇴하겠다고 깜짝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비버는 “농담이다”라고 분위기를 수습했지만 방송에서 이 부분은 나가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