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전문]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신년사

기사입력 : 2013년12월31일 14:03

최종수정 : 2013년12월31일 14:03

사랑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 임직원 여러분!
드디어 청마(靑馬)의 해,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를 성원해주시는 금융업계 관계자 여러분과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 넓은 대지를 가로지르는 청마(靑馬)처럼, 우리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영업개시의 원년인 2014년을 출발점 삼아 힘차게 달려 나가고자 합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가족 여러분!

지난 해 세계경제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내 경제는 가계부채 등으로 소비 증가세가 부진하면서 낮은 성장률에 머물렀습니다. 저성장 저물가의 디플레이션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 자본시장도 안전 자산 선호가 높아지면서 어려운 시기를 거쳤습니다. 금융투자 회사들의 이익이 급감하고 M&A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업계의 판도가 급변했습니다.

급변하는 대내외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당사는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더욱 굳은 결의와 각오로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는 아무도 가지 않은 ‘온라인 금융투자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 어떤 누구도 우리를 인도해 줄 수도 없고, 우리 스스로가 등대와 나침반이 되어 우리의 나아갈 길을 개척해 가야 합니다.

이제 변화의 한 복판에서 우리는 새롭게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개척자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다른 그 어떤 회사보다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기존 시장에 안주하며, 이미 관습에 익숙해져 있다면 새로운 길을 나서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변화에 대해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저성장 시대에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진정한 고객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고, 고객친화적인 온라인 금융투자시스템을 구축․운용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합시다. 

‘고객 중심’이라고 말하는 회사는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고객을 중심으로 회사의 경영활동을 전개하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어떤 회사든 시장(market) 안에서 활동하고 존재합니다. 시장을 만들고, 시장을 열고 닫는 주인은 바로 고객입니다. 시장의 주인인 고객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고객 중심’이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는 고객우선의 원칙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을 진정으로 실천할 때, 우리가 선언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펀드온라인코리아의 미션(Mission)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융 투자자의 신뢰회복과 금융 소비자 보호라는 자본시장의 가치를 더욱 확대시키게 될 것입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는 고객친화적인 온라인 펀드판매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객 친화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열과 성을 쏟아야 합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의 펀드판매 플랫폼은 단순히 펀드상품만을 파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고객이 보유한 자산을 어떻게 배분하고,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새로운 자산관리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이 감동할 수 있을 정도의 한 차원 높은 시스템과 컨텐츠를 제공해야 합니다. 명실상부한 온라인 금융투자의 중심으로서 비상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펀드온라인코리아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고객중심의 마인드’를 빨리 체화하고 모든 업무에 반영시켜야 합니다. 고객과의 대면업무는 물론이고, 이메일과 전화 응대,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르기까지 친절과 배려의 자세가 몸과 마음에 체화되어 나타나게 해야 합니다.

둘째,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고객감동을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갑시다.

‘펀드온라인코리아’호(號)에 몸과 마음을 실은 우리는 거친 파도와 폭풍우가 몰아치는 저 넓은 대양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항구를 떠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에게는 우리가 예기치 않은 숱한 고난과 역경이 우리를 맞이할 것입니다.

이를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자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치열한 공론화의 과정을 거칠 때에 비로소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생동감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 회사는 온라인 금융투자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여 대한민국 자산운용시장의 역동성을 높여야 하는 시대적 사명과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무한 신뢰를 얻고 감동을 일으키는 일을 결코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셋째, 자산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여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우리 모두의 열정을 불태웁시다.

지금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우리에게 위기인 동시에 기회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생각과 사고에 젖어 안주하고 움추려 있을 때, 우리 모두는 과감하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개척자 정신으로 무장하고 온라인 금융투자시장의 선도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금융시장과 자산운용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온라인 금융투자회사로서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어떻게 더 확장해 나갈 것인지, 미래의 자산관리전문 금융투자회사로서의 기반을 어떻게 구축해 나갈 것인지 꾸준히 고민해야 합니다.

IT와 금융이 융합되는 새로운 온라인 금융투자의 컨버전스(convergence) 현상에 대한 통찰을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발굴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모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과 활동들이 역동적으로 분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 가족 여러분!

우리는 금융인으로서 양심과 법규에 어긋나지 않도록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윤리 경영과 위험관리의 수준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회사라는 평가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갑시다. 고객의 자산을 다루는 금융업은 어느 분야보다 엄격한 도덕성과 윤리의식이라는 잣대를 요구합니다. 과거에도 있던 관행이었다는 것은 결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명문화된 법규나 규범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금융인으로서, 펀드온라인코리아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양심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지난 날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하나의 작은 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진 금융회사들의 사례를 결코 남의 일로만 치부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자산운용시장의 혁신적인 펀드판매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우리에게는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하모니(H.A.R.M.O.N.Y)로 요약되는 7가지 핵심 가치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정직, 겸손, 공정, 도덕, 현장중심, 봉사, 배려’가 그것입니다. 이러한 7가지의 핵심가치를 우리 모두 내면화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장기 분산 투자의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우리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단순한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가치를 확대․증진시키는 것입니다. 당장의 눈앞에 이익을 위해 고객을 현혹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고객의 가치가 늘어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따라 이 상품에서 저 상품으로 수시로 바꿔가며 회사의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안됩니다.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는 진정한 고객중심의 철학을 가진 금융투자회사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의 원칙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풍부한 정보와 컨텐츠의 제공을 통해 온라인 금융의 투자원칙과 투자문화가 확산되고, 고객의 투자 성공 경험이 축적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서 펀드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고객의 믿음을 얻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 가족 여러분 ! 

2014년은 펀드온라인코리아 가족 모두의 삶뿐만 아니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 산업에 매우 뜻 깊고 역사적인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펀드온라인코리아가 고객의 행복과 시장의 발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여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우리의 숭고한 사명을 잊지 맙시다.

우리 앞에 펼쳐진 경영환경은 결코 우리의 성공을 쉽게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먼 미래를 내다보고 한 발짝 한 발짝 앞으로 나간다면 2014년은 아름다운 역사의 순간으로 기록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쓰는 과정이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 모두 서로를 배려하여 행복한 직장으로 만듭시다.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회사, 임직원이 행복과 보람으로 가득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새해 더욱 건승하시고, 건강한 나날 속에서 가내 두루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새해 아침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사원 차문현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檢, 최재영 불기소 판단 근거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등 관련자들을 모두 불기소 처분하면서 사건을 마무리했다. 검찰은 첫 조사와 이전 매체에서 '청탁이나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한 최 목사의 발언에 무게를 실어줬고, 청탁금지법상 직무관련성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성남=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차 출국하는 김건희 여사. 2024.06.10 leemario@newspim.com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 목사,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의 판단은 최 목사가 특별한 의도를 갖고 김 여사에게 접근했다는 것이다. 앞서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동향인 것 같은데 고국에 제 고향이 마침 경기도 양평군이다'라며 첫 메시지를 보냈고, '큰 형이 김광섭(김 여사 부친) 선생과 함께 근무했다'며 동향 출신임을 강조했다. 이후 최 목사는 '저는 보수가 아니고 진보 목회자인데 왜 자꾸 두 분을 뵈면 눈물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투표권도 없으나 좋은 결과 있기를 다시 한번 기원해 봅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자 김 여사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라고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카카오톡 내용을 전체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이번 수사의 '키'라고 봤다. 약 2000여개 카카오톡을 주고받았는데 최 목사가 보낸 1350여개 중 689개가 미제출 내지는 삭제됐으며, 191개는 최 목사가 고의로 삭제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삭제한 내용들은 최 목사가 김 여사에 대한 친밀·관심·지지를 표현하거나 '윤후보 내외를 악마화하고 참 두렵고 참담하더군요' 등 진보 진영이나 서울의소리를 비난하는 내용 등이었다. 검찰은 김 여사가 대선 과정에서 제기됐던 '쥴리 의혹'을 해소하는 데 고향에 대해 알고 있던 최 목사가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고 봤다.  특히 검찰이 김 여사, 최 목사 등을 불기소 처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최 목사 본인이 줄곧 청탁이나 직무관련성이 없는 선물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이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재영 목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7.26 leehs@newspim.com 검찰에 따르면 최 목사는 2022년 6월 20일 김 여사에게 샤넬 화장품을 선물한 것에 대해 '순수한 마음으로 준비한 취임 축하 선물이었다'며 청탁과 전혀 무관하다고 진술했다. 최 목사는 본인이 기록한 '복기록'에서도 '개인적인 관계에서의 선물이나 뇌물이나 청탁의 용도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기재해놨다. 2022년 9월 13일 디올백 가방에 대해서도 최 목사는 '디올백은 하나의 입장권 티켓으로 접견 기회를 위한 수단이다'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검찰 조사 이전부터 다른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대가성이나 직무관련성은 전혀 아니다', 공익 차원에서 폭로한 게 본질이지 직무관련성과 연결하면 안 된다'고 발언했다. 다른 검찰 관계자는 "애초 최 목사를 1차 조사한 이후 2차 조사는 계획이 없었으나 이후 장인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최 목사가 제공한 카카오톡 내용 중 '이건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최 목사를 다시 조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의소리 의혹제기에 대해 '이것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 1차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에 영향을 미칠 목적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라고 물었고, 2차 조사에서 청탁은 있었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검찰 측은 최 목사의 진술이 바뀌었음에도 재조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최 목사의 진술 변경은 '청탁을 포함했다'는 사실관계 변경이 아니고, 거기에 대한 법적 평가만을 달리한 것"이라며 "추가조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봤고, 본인이 사건 당시 썼던 복기록이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hyun9@newspim.com 2024-10-02 17:27
사진
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