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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탐앤탐스는 26일 목요일 코엑스스카이점에서 인디스카이데이를 개최하고 독립영화 ‘고양이춤’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이춤’은 세계 최초로 길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하여 길고양이의 삶과 죽음, 인간과의 공존을 화두로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CF 연출가인 윤기형 감독과 시인이자 여행가인 이용한 작가가 ‘길고양이 파파라치’를 자처하며 길고양이의 일상을 기록했다. 영화배우 김민준이 나레이션에 참여하였으며, 사진·영상이 감각적으로 조화를 이룬 화면과 감성적이고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전개로 구성되었다.
특히 독립영화로서는 드물게 지난 2011년 개봉 1개월 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매월마다 지속적으로 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하여 좋은 독립영화를 알리고 응원하는 한편, 고객과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디스카이데이는 탐앤탐스가 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연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탐앤탐스는 한독협이 선정하는 다양한 독립영화의 상영회를 개최하고, 전국 매장에서 독립영화 예고편을 상영하여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탐앤탐스는 지난 6월부터 탐앤탐스 인디스카이데이를 통해 춤추는숲, 투올드힙합키드, 파닥파닥, 힘내세요 병헌씨, 링, 소중한 날의 꿈 등 매월 엄선된 수작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