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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부근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인천 방향 운행이 중단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지하철 1호선 서울역사 안이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인근 이문차량사업소에서 전동차 4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인근에서 탈선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6시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인근 이문차량사업소에서 전동차 4량이 탈선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사고 열차는 차량기지인 이문차량사업소에서 승객을 태우지 않고 기관사만 탄 채 소요산역으로 갈 예정이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고 차량사업소 내에서 사고가 나 1호선 운행에 지장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25분쯤 청량리역~서울역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지하철 1호선 코레일 소속 전동차가 주공기압력저하로 제기동역에서 멈춰섰다.
광운대역 탈선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광운대역 탈선 사고, 승객 안탔길 망정이지" "광운대역 탈선 사고 큰 사고 날뻔" "광운대역 탈선 사고, 전동차 사고 요즘 왜 이리 많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