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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JYP 계약 만료, 선예 예은은?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양진영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소희가 JYP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기자 변신을 예고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희가 개인적으로 변화의 시기라 판단해 새로운 분위기에서 연기자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많은 상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소희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 데뷔 이후 6년간 몸담았던 JYP와 오는 21일 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JYP는 소희 계약 만료와 함께 원더걸스의 향후 활동을 두고 "멤버들의 개별 활동 계획에 따라 그 구체적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며 "선예, 예은과 유빈은 본사와 재계약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고 다른 멤버들의 재계약 상황도 공개했다.
원더걸스 원년 멤버인 선예, 예은은 소희와 함께 오는 21일 계약이 만료되며 유빈은 내년 9월까지 기간이 남아있다.
소희 JYP 계약 만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희 JYP 계약 만료, 원더걸스 해체는 아니겠지" "소희 JYP 계약 만료, 연기자 소희 기대된다" "소희 JYP 계약 만료, 선예 예은은 재계약 한다니 좀더 지켜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소희가 21일 JYP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배우 전문 소속사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