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TI 코리아는 단일 칩에 햅틱과 정전식 터치를 결합한 콤보 솔루션 'MSP430TCH5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TV 리모콘, 카메라, 프린터, 산업용 제어 패널, 장난감 등에 사용되는 모든 정전식 터치 버튼, 슬라이더, 휠에 사용자가 진동 반응할 수 있게 한다.
이머전의 터치센스 2200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받아 개발자가 이펙트 체인 및 오디오 햅틱 기능 등 122가지의 햅틱 효과를 간편하게 추가하고 조정할 수 있다. TI는 이머전과 협력하여 정전식 터치처럼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통합될 수 있는 오브젝트 코드로 업계 최고 수준의 햅틱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TI의 오픈 소스 'MSP430' 정전식 터치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함께 구성할 수 있으며 개발자는 새로운 PC 기반의 프로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툴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적용된 상황을 평가 및 조절할 수 있다.
TI는 'DRV2603 햅틱 드라이버'를 게임 컨트롤러 폼 팩터에 결합한 '햅터치 부스터팩'도 선보였다. 이 부스터팩을 론치패드 평가 키트에 꽂으면 간편하게 오디오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는 정전식 터치 버튼을 구성할 수 있다. 완벽하게 프로그래밍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도 제공된다.
MSP430TCH5E 가격은 1000개 기준 1.25달러이며 햅터치 부스터팩은 25달러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