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오로라공주', 오창석도 돌연사 하차 [사진=MBC 오로라공주] |
[뉴스핌=양진영 기자] '오로라공주' 주인공 오창석마저 돌연사로 하차가 예정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다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창석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일일 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돌연사로 하차한다.
'오로라공주' 오창석의 하차는 그간 극중에서 숱하게 일어난 하차에 이어 12번째다. '오로라공주'는 극 초반부터 인물들이 돌연사나 외국행으로 대거 하차한데다, 황당한 대사와 전개, 상황 설정으로 임성한 작가 데스노트 등 논란을 불러왔다.
특히 오창석은 조연급이 아닌 남자 주인공 '황마마'로 출연해왔던 터라, 네티즌들은 작가 임성한에게 황당하다는 반응 이상의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오로라공주'에서는 황마마와 이혼한 오로라(전소민)가 혈액암 말기 판정을 받은 설설희(서하준)와 재혼해, 셋이 함께 살고 있다. 오는 20일 150회 종영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