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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창출' 중견·중소기업 정부포상

기사입력 : 2013년12월09일 09:08

최종수정 : 2013년12월09일 09:08

-명품창출CEO포럼서 단체 및 개인 장관표창

[뉴스핌=이강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는 올 한 해 우리나라의 명품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범한 명품창출CEO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후원 및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회원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격월로 개최된다.

이번 포상은 국산 명품창출을 목표로 포럼에 활발히 참여해 온 우수회원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혁혁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기업(단체) 및 신기술을 개발해 국가 품질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자(개인)을 표창하는 취지다.

장관 표창 단체부문(2점)은 꾸준한 품질경영으로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 ▲한국도자기(주) ▲(주)이브자리가 수상했다.

한국도자기(주)는 국내 도자기업계 1위 기업이자 세계 80여 개 국에 수출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명품도자기 브랜드 ‘프라우나’를 육성해 지난해 4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국 헤롯 백화점과 미국 포티원매디슨 등 대표 명품백화점에 진출하는 등 국가 위신 제고와 품질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주)이브자리는 연매출 1000억원, 국내 업계 점유율 1위의 침구생산업체로 수면환경연구소 등을 운영해 고품질의 침구를 생산, 세계 각국에 수출해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실시하는 등 국가 위상 강화와 사회 개선에 기여했다.

장관 표창 개인부문(2점)은 ▲기양금속공업(주) 배명직 대표 ▲㈜필룩스 노시청 회장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기술표준원장 표창은 ▲해성아이다(주)(단체) ▲협화전기공업(주) 김희태 부회장(개인)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외에도 한국표준협회장 표창은 ▲와토스코리아(주)(단체) ▲㈜인산가 김윤세 대표(개인)가 수상했으며, 명품창출포럼 회장 표창은 ▲한국OSG(주) ▲삼진엘앤디(주)(단체) ▲(주)우암코퍼레이션 송혜자 대표(개인) 가 수상했다.

한편 송년포럼으로 63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2014년 명품창출 지원을 위한 정부의 명품매거진 발행 계획 소개와 함께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국도자기(주)의 브랜드 ‘프라우나’ 사례 발표를 통해 100% 국내 생산을 고집하며 정통 본차이나를 생산하는 기술력과 개발력 및 명품화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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