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프라임, 전일 등 7개 파산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223억원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일 프라임, 전일, 보해, 도민, 경은, 파랑새, 삼화 등 7개 파산 저축은행의 개산지급금 수령 예금자 1만8000명에게 개산지급금 정산금 223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산지급금은 파산절차 장기화에 따른 예금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000만원 초과 예금자로부터 채권을 매입하고 파산배당으로 회수 가능한 추정 금액 중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해당 저축은행 5000만원 초과 예금자들은 이번 정산금과 이미 지급받은 개산지급금(377억)을 합쳐 600억원을 수령하게 될 전망이다.
피해 예금자는 예보 사이트나 농협은행 지급 대행지점에서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