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중국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2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대비 2.55%, 6000원 오른 24만 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중국시장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 서버제한이 없는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한다"면서 오픈 직후 서버는 지속적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시장의 '블레이드앤소울' 흥행 결과에 따라 회사의 펀더멘털 재평가 및 중장기 주가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 덧붙였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도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판매 이후 서버가 증설되면 동시접속 100만명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중국내 탑 티어 게임으로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