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소비자 심리가 다소 개선되면서 정부폐쇄로 인한 여파 등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미시건대/톰슨로이터에 따르면 11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5.1을 기록해 직전월의 73.2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3 역시 상회하는 수준으로 예비치였던 72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부문별로는 소비자 기대지수가 전월의 62.5에서 66.8로 개선된 반면 현재 상황지수는 89.0에서 88로 떨어졌다.
향후 1년 경제전망지수는 79를 기록해 전월의 67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또 1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2.9%로 나타났고 5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직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른 2.9%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