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2014년 중국' 유망 투자시장, 국제자본 바이차이나에 배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투자 유입가속, 위안화강세와 안정성장 지속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에 투자를 해야 할것인가, 아니면 좀더 관망해야 하나. 또 기존 중국 사업(투자)을 늘려야 하나, 줄여야 하나’ 

2013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세계적인 투자 기업들과 자본은 2014년 중국 경영과 중국 투자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지를 놓고 또다시 이런 고민에 맞딱뜨리고 있다. 
     
쉽지는 않지만 문제 해답의 실마리를 찾는데는 역시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식’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법정화폐 런민비(人民幣 위안화)의 환율 향방을 가늠해보는 게 첩경일 것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경제 전문기관들은 글로벌 대규모 자금들이 위안화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점치면서 중국 자산을 열심히 매입하고 있고, 이런 기조는 앞으로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들 주장은 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이끄는 중국경제가 앞으로도 상당기간 안정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어서 위안화 가치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논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물론 국제 투자자들사이에는 중국경제 앞날에 대한 예측을 놓고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비관론자들은 중국경제가 지방부채와 부동산 규제(거품 붕괴)로 인해 경착륙에 봉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 주장에 대해 낙관론자들은 위안화 강세기조속에 국가 신용도도 양호하다며 중국이 안정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반박한다. 

중국내 기류는 어떨까. 중국내에도 역시  '차이나 리스크' 현실화 우려와  안정 성장의 전망이 교차하고 있으나 2014년 중국 성장호의 순항과 지속 투자를 권유하는 주장에 더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중국 국가행정학원의 자문팀 연구원은 중국의 위안화 가치 상승은 중국 국가 신용을 반영하는 단적인 사례로서 글로벌 투자기관과 자본이 중국 경제를 좋게 보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위안화의 대달러 환율 중간가는 지난 25일 기준 6.1342위안을 기록했다. 위안화의 대달러 환율은 올들어 이날까지 2.53%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했다.  2012년 이수치는 1.03%였다. 작년에 비해 올들어 위안화 강세가 그만큼 가파르게 진행됐다는 얘기다.

통상  한 나라 통화가치 하락은 국제간 자본유동 및 무역수지에 각각 상반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통화 가치가 떨어지면 무역에는 유리하지만 국제자본 이탈이 발생하는 것이다.   

만일 환율이 급등(위안화 가치 하락)추세로 돌아선다면 이론상으로 외자의 대량 이탈이 일어나고 이로인해 중국 경제에 큰 충격이 가해질 것이다. 

위안화의 가치 하락은 중국 A증시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의 위안화 자산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위안화 표시 자산 보유자들은 자금을 처분해 해외로 가져나갈 것이고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면 외자의 대량 엑소더스가 빚어질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마디로 위안화가치가 떨어질만한 요인이 별로 없다고 진단한다. 

또 큰 폭 떨어진다해도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아직은 국제간 자본유동(반출입) 규모가 작아 중국 경제가 받을 충격이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이들은 주장한다.

중국 국무원발전연구중심 세계발전연구소 딩이판(丁一凡) 부소장은 위안화추세와 자본유동의 관계를 면밀히 살펴볼 때 현재 위안화 강세의 주요 원인은 자본 유동에 의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즉 위안화 상승 기대감으로 인해 국제자본의 중국 유입이 가속화하고 이는 결국 위안화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중국 경제 전망을 밝혀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또다른 이유는 중국이 다른나라와의 무역에 있어서는 적자이지만 미국에 대해서는 여전히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비춰볼 때 장기적으로 위안화 가치는 달러에 대해 상승 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당국이 제조업체들의 수출 경쟁력을 고려해 위안화 가치가 지나치게 가파르게 오르는 것도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올 한해 위안화 가치의 상승폭은 높아도 3%이내에 머물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중국 외환 전문가들은 외국 투자자들이 당장의 환율추이 이상으로 눈여겨 봐야할 것은 중국 정부의 환율 제도에 대한 방침이라고 강조한다. 18기3중전회가 통과시킨 ‘결정’문건이 위안화환율제도 개선을 분명히 언급했고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도 점차 위안화 환율 변동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환율 시장화를 서두르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로인해 위안화 환율이 시장 수요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정도가 그만큼 커질 것이다. 현재로서는 위안화의 대달러 환율 변동폭을 상하 1%에서 2%로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한 상황이다. 

중국경제 앞날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이에 기초한 위안화가치 상승 심리로 최근 중국에 몰려드는 국제 자본 입장에서는 투자 리스크도 높아지겠지만 그만큼 기대 수익도 커질 것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될 수도 있다.  

때마침 중국 당국은 QFII(외국인 적격기관투자자) 제도에 대한 자격과 투자한도 규제를 폐지해 해외 투자자 들에게 중국 투자 기회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증시에서는 9월말 이후 약  2개월간 상하이종합지수가 2076~2271포인트의 침체장을 보였지만 세계적인 QFII들은 부단히 중국 A주 보유와 투자를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