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최경주(43·SK텔레콤)가 국가대항전인 월드컵골프대회에서 공동 9위로 내려 앉았다.
최경주는 22일 호주 빅토리아주의 로열 멜버른C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로 3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최경주와 함께 한국대표로 출전한 배상문(27·캘러웨이)은 3오버파를 쳐 공동 49위(6오버파 148타)로 밀렸다.
한국은 단체전(2명 스코어 합산)에서 5오버파 289타로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토마스 비외른(덴마크)은 이날 3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어 케빈 스트릴먼(미국)이 7언더파 135타로 2위다.
단체전 선두는 스트릴먼과 맷 쿠차(3언더파 139타)가 팀을 이룬 미국으로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