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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LG와 3년 계약, 총 25억5000만원 '영원한 LG맨' 전설된다 [자료사진=뉴시스] |
LG는 15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이병규와 3년 총액 25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1억5000만원에 연봉은 8억원.
단국대를 졸업후 1997년 LG 유니폼을 입은 이병규는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즈에 진출했던 2007년~2009년을 제외하면 2016년까지 한 팀에서만 뛰게 됐다. 또 이병규는 내년에 마흔살이어서 사실상 LG맨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병규는 올 시즌 초반 허벅지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복귀하자마자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왕(0.348)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국내 프로야구 14시즌 통산 성적은 1624경기 출전에 타율 0.314 안타 1972개 938타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