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그녀의 목요일’ 정은표 정재은 [사진=핑크스푼] |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정은표가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통해 3년만에 연극무대에 오른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오랜 두 이성 친구가 매주 목요일 마다 자신들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독특한 상황 설정에서 시작된 로맨틱 드라마다.
저명한 역사학 교수 정민과 은퇴한 종군기자 연옥의 지적이고 세련된 대사가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그와 그녀의 목요일’는 유머러스한 대사들로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정민 역에는 배우 정은표를 비롯해 조재현, 박철민이 열연한다. 연옥 역은 정재은,유정아가 더블캐스팅 됐다. 특히, 극단 목화 출신 정은표는 ‘그와 그녀의 목요일’ 첫 연습 날, 모든 스태프들로부터 “바로 무대에 올라가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하다”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는 중년 남녀가 겪는 사랑과 이별 애정과 증오 갈등과 화해를 통해 남녀의 본질적차이와 인생을 이야기 하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오는 29일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