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다국적 기업 실적, 중국에 발목 잡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류, 제약, IT 고전 속 車 항공은 선전

[뉴스핌=우동환 기자]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과 유럽과는 달리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중국 경제가 글로벌 기업의 실적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일 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성장 둔화로 IT 분야에서 제약 업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현지에 투자했던 기업들의 실적이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 기업들은 금융위기 이후 중산층 성장과 빠른 경제 성장 속도에 주목해 중국에 대규모로 투자를 집행해 왔다. 하지만 중국에 투자한 기업들의 3분기 기업 실적은 이런 기대감과는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일부 기업들은 여전히 좋은 실적 결과를 내놓고 있지만 산업 전반에 걸쳐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 둔화와 정부의 신규 사업에 대한 규제 강화가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류 메이커인 페르노리카의 피에르 프링게 회장은 "중국의 성장률이 두자릿수에서 7.5%로 떨어지면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정부가 관료 사회의 뇌물 관행에 대해 엄격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후 사치품 제조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유럽 제약회사인 사노피와 광고업체인 퍼블리시스 그룹 역시 3분기 중국에서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중국의 성장이 더 둔화되면 연간 실적 역시 더 약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제약업체인 일라이 릴리 역시 중국에서의 실적 부진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중국 정부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대한 뇌물협의 수사가 해외 제약업체들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수 필터 제조업체인 다나허는 중국에서의 매출 증가율이 2분기 두자릿수 대에서 3분기 한 자릿수 초반대로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IBM의 경우 총 매출에서 중국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 수준인 것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지난 3분기 중국 매출은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동차 및 부품 업체는 중국의 성장 둔화에 비교적 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너럴일렉트릭은 3분기 중국에서 의료기기 수요가 33% 증가한 영향에 전체 주문이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역시 중국에서의 매출이 11% 증가했으며 항공기 업체인 텍스트론도 같은 기간 14대의 헬리콥터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