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4` 정식출시 일본해 삭제 [사진=배틀필드 홈페이지] |
'배틀필드4' 정식출시, 논란된 일본해 표기 삭제
[뉴스핌=대중문화부] '배틀필드4'의 한글 버전이 일본해 표기가 삭제된 채 출시됐다.
게임사 일렉트로닉 아츠(EA)는 29일 '배틀필드4'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앞서 열린 오픈베타 테스트에서 논란이 된 '일본해' 표기를 삭제하고 정식 출시돼 눈길을 끈다.
'배틀필드4'는 2020년 중국에서 발생한 폭동으로 계엄령이 선포된 가운데, USS 발키리 산하 툼스톤 분대 소속 주인공 다니엘 레커 병장이 미국인 VIP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상하이에 파견돼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배틀필드4'는 EA가 자체 개발한 최신 엔진 프로스트바이트3를 적용해 시리즈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는 게임사양을 탑재했다. 유저들은 적이 숨어있는 건물을 파괴할 수 있으며 무장한 보트 위에서 공격을 지휘할 수 있다. 기존 병과는 유지하면서 기본 장비 변경 및 신규 가젯 추가와 같은 밸런스 수정을 할 수 있고, 3인칭 지휘관 신규 모드로 더욱 실감나는 전장상황을 즐길 수 있다.
'배틀필드4'는 EA오리진에서 스탠다드 에디션 4만50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5만5000원, 프리미엄 계정 10만 원에 다운로드 패키지 형태로 판매 중이며 청소년 이용불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