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올해 태블릿 출하량, 작년 1.5배 달할 것 - 가트너

기사입력 : 2013년10월22일 09:25

최종수정 : 2013년10월22일 09:38

[뉴스핌=김동호 기자] 올해 전 세계적으로 태블릿의 출하량이 지난 해의 1.5배에 달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는 21일(현지시각) 올해 전 세계의 태블릿 출하량이 전년대비 53.4% 가량 증가한 1억 84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내년에는 2억 6300만대까지 출하량이 늘 것이란 관측이다.

가트너는 올해 태블릿과 휴대전화, 개인용컴퓨터(PC) 등 3개  IT제품의 전체 출하량이 전년대비 4.5% 증가한 23억 20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PC 출하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태블릿과 휴대전화의 출하량 증가가 이를 상쇄할 것이란 분석이다.

가트너는 올해 휴대전화 출하량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18억대, 내년에는 19억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PC 출하량은 올해 11% 가량 줄어든 3억 300만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내년에는 2억 8200만대로 PC 출하량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휴대전화 시장과 관련해 가트너는 고가 제품 시장에서의 기회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시장의 초점은 저가 제품 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저가 제품 확대로 인해 전체 휴대전화의 출하량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운영체제(OS)에 있어서는 전체 시장의 38%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주도권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가트너는 다만 PC 시장 위축으로 윈도우의 올해 시장 점유율이 3.8%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