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동북아 에너지 인프라 상호 연계 발언에 가스관주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대동스틸은 전날보다 310원(5.69%) 오른 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하이스틸, 동양철관, 스틸플라워도 각각 2.95%, 1.63% 그리고 1.53% 오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에서 "동북아 에너지 협력의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북미지역과 중국 셰일가스, 동시베리아 석유ㆍ가스 자원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역내 전력망과 가스배관망, 송유관을 비롯한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가 상호 연계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