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교보증권(대표 김해준)은 일일정산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양방향 ELB 등 총 5종의 상품을 오는 18일까지 17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품구조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기존의 원금보장형 상품들은 최초기준가격 대비 주가가 하락 시 원금만 지급되는 구조가 대부분이었지만 일일정산형(Everyday Hi-Five) 상품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과 최초기준가격 대비 초과 하락하지 않는 날의 수익을 합해 지급하는 장점이 있다.
'Everyday Hi-Five ELB 12회'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최대 12%를 지급하는 만기 3년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초과 하락하지 않는 날에 대해서는 연 4%의 수익을 추구하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원금과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교보증권은 만기가 짧은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의 ELB를 출시했다.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저 1%에서 최대 13%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1년 원금보장형 낙아웃콜(Knock Out Call) ELB 13회,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저 2%에서 최대 14.75%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1.5년 양방향 ELB 14회가 있다.
그밖에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삼성SDI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640회 ELS, 기아차 현대제철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11.5% 수익을 추구하는 1641회 ELS가 있다.
가입 희망자는 교보증권 지점 및 홈페이지(www.iprovest.com),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rovest K',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Smart K'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세무사항은 대표전화(1544-0900)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