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동아에스티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레살람에 위치한 하얏트 킬리만자로 호텔에서 ‘탄자니아 박카스 발매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탄자니아에 진출한 ‘박카스’의 성공적인 발매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 |
▲11일 탄자니아 다레살람 하얏트 킬리만자로 호텔에서 ‘탄자니아 박카스 발매식’에서 안광진 동아ST 해외사업부 상무(왼쪽)가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에게 자사 의약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동아ST> |
동아ST는 이날 탄자니아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현지 보건복지부에 자사 의약품 3000만원 가량을 기부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탄자니아는 물론 아프리카 전역에 박카스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동아쏘시오그룹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이날 발매식에서 축사를 통해 “박카스가 태어난 지 50주년이 되는 해에 탄자니아에 진출해 더욱 뜻 깊다”며 “탄자니아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