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10일 '엠카' 컴백 [사진=강소연 기자] |
아이유는 1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분홍신'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7일, 3집 정규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에서 타이틀곡 '분홍신' 무대를 통해 숨겨둔 스윙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당시 현장사진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며 관심을 모았다.
아이유의 차별화 된 스윙 댄스 퍼포먼스가 더해진 '분홍신' 무대는 한층 세련되고 화려해진 무대를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 '분홍신'은 빨간 구두를 신으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의 안데르센 동화 '빨간 구두'에서 모티브를 딴 곡으로,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요소를 담아냈으며, 드라마틱한 전개와 정교한 코러스가 더해진 곡이다.
특히 곡의 후반부에 이르렀을 때 밴드 사운드가 절정을 향해 내달리는 구성이 압권이며, 원작 동화에서처럼 폭주하는 빨간 구두를 의미하는 듯한 급격한 템포의 변화도 곡의 재미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 아이유는 10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3집 정규앨범 '모던 타임즈'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