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롤드컵 우승 [사진=뉴시스] |
SK 텔레콤 T1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 2013'에서 중국의 로열클럽 황주를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SK T1 선수단은 이날 결승전을 끝낸 뒤 가진 인터뷰에서 "최고 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며 "다시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페이커 이상혁은 "미국에 와서는 중간에 쉬는 시간도 없이 하루에 14시간씩 연습했다. 그 덕분에 성적이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임팩트 정인영은 "갬빗게이밍과 프나틱과 해보고 싶었는데 을 게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푸만두 이정현은 "4강이 끝나고 나서는 연습 상대를 구하기 힘들어 애를 먹었다"고 힘들었던 점을 털어놓기도 했다.
채광진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힘들었다. 빨리 집에 가서 김치찌개를 먹고 싶다"고 롤드컵 우승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대중문화부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