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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분양 아파트, 10가구당 4가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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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준공한  분양아파트 가운데 10가구당 4가구는 하자로 인해 다시 수리를 받아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재철(새누리당, 경기 안양동안을)의원은 2일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LH 공공 분양아파트의 하자가 심각했다. 지난해 LH가 준공한 분양아파트 1만7525가구에서 6955건이 발생했다. 100가구당 하자 발생건수는 40건이다. 이는 같은 기간 임대아파트의 100가구당 하자 발생건수인 16건에 비해 2.5배 높게 나타난 것이다.
 
LH 전체 준공 아파트는 2009년 8만66가구에서 8930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100가구당 하자 발생건수는 11건이다. 지난해에는 3만5479가구에서 9837건이 하자가 나와 100가구당 28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8월말 현재까지 1만1547가구에서 3164건의 하자가 발생해 100가구당 27건으로 집계 됐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하자 4만7655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창호가 5353건(11.2%)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가구 4421건(9.3%), 잡공사 4210건(8.8%), 도배 3359건(7.0%), 타일 3268건(6.9%) 등의 순이다.
 
심재철 의원은 "LH의 부실한 관리감독으로 입주민들이 입주 후에 하자를 수리해야하는 불편을 받고 있다"라며 "LH는 준공한 아파트를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하자를 줄여 입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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