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동양그룹주가 오리온의 자금 지원 거부에 연일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812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째 하한가로 떨어졌다.
동양시멘트도 하한가로 내려앉았고 동양네트웍스와 동양증권은 각각 9.95%, 5.99% 하락하고 있다. 반면 오리온은 0.5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오리온 측은 "동양그룹이 오리온그룹에 자금 지원 요청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해외 투자자들 및 주요 주주들로부터 우려의 문의와 상황설명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오리온그룹과 대주주들은 동양그룹에 대한 지원 의사가 없으며 추후에도 지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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