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위례 아이파크'도 373가구에 6122명 몰려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강남권 잠원과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2개 단지가 청약 첫날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모두 마쳤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잠원'이 평균 청약경쟁률 26.1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잠원의 청약 1·2순위 접수 결과 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584명이 접수했다.
1가구를 모집한 주택형 104㎡D는 187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84㎡A는 24가구 모집에 1253명이 몰려 52.2대 1, 84㎡B는 37가구 분양에 794명이 몰려 2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C와 84㎡D도 각각 7.5대 1, 79.0대 1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최고 35층, 7개동, 총 843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126가구다.
같은 날 청약 접수한 현대산업개발의 '위례 아이파크'는 1·2순위에서 37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6122명이 접수해 평균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