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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대국민서비스 학교폭력 2차 실태조사 [사진=나이스 홈페이지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나이스대국민서비스에서 시행된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교육부는 9일 교육정보 시스템인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통한 '2013년 1차 온라인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2%만이 "학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하반기(7.9%)에 비해 75% 감소한 수치다.
학교급 별로는 초등학생이 1만여명, 중학생이 8000여명, 고등학생이 3000여명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3000여명 더 많았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시간은 주로 쉬는 시간(41%)과 하교 시간(18%)로 나타났다. 폭력장소는 주로 교실 안이 38.7%로 가장 높았으며 학교 내 다른 장소는 14.4%로 나타났다.
그밖에 폭력유형으로는 언어폭력이 1만605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단 따돌림(9835건), 신체 폭행(5080건), 강제추행이나 성폭력(1401건)도 행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교육부는 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생 457만 명을 대상으로 올해 '201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시행하며 모든 학생과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나이스 대국민서비스(www.neis.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11월 학교 정보 공시사이트 '학교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이스대국민서비스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스대국민서비스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문제가 많네" "학교폭력은 가정교육 문제가 제일 크지 않을까" "나이스대국민서비스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그래도 피해 학생이 줄어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