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삼성동에서 경기도 동탄신도시를 잇는 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이 오는 12월 나온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오는 12월 고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시설공단은 기본계획에 용역을 착수한다.
삼성~동탄간 광역철도는 서울 삼성역과 경기 동탄신도시까지 37.9㎞ 구간에 동탄, 용인, 성남, 수서, 삼성역 등 5개 역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이 노선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KTX(한국형고속철도)가 같은 철로를 이용한다.
철도공단은 수도권 KTX의 일부인 수서~동탄 구간은 공용 선로로 건설한다. 또 삼성~수서 구간은 광역급행철도 전용선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동탄 간 광역철도는 지난 2009년 3월 철도공단이 실시한 수도권 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경제성 분석(B/C)에서 1.05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후 철도산업위원회에서 수도권 고속철도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의 선로공용과 동시 시공이 의결됐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에서 강남(삼성역)까지 20분만에 접근이 가능해 지역 주민 교통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오는 12월 고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시설공단은 기본계획에 용역을 착수한다.
삼성~동탄간 광역철도는 서울 삼성역과 경기 동탄신도시까지 37.9㎞ 구간에 동탄, 용인, 성남, 수서, 삼성역 등 5개 역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이 노선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KTX(한국형고속철도)가 같은 철로를 이용한다.
철도공단은 수도권 KTX의 일부인 수서~동탄 구간은 공용 선로로 건설한다. 또 삼성~수서 구간은 광역급행철도 전용선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동탄 간 광역철도는 지난 2009년 3월 철도공단이 실시한 수도권 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경제성 분석(B/C)에서 1.05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후 철도산업위원회에서 수도권 고속철도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의 선로공용과 동시 시공이 의결됐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에서 강남(삼성역)까지 20분만에 접근이 가능해 지역 주민 교통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