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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픈하는 패밀리 컬쳐플렉스 CGV하계. 어린이 특성에 맞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강점이다. [사진=CGV] |
지하철 하계역 인근 건영백화점 지하 1층에 입점하는 CGV하계는 총 4개관 913석 규모다. ‘커뮤니티 시네마’를 콘셉트로 한 이곳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를, 가족에게는 문화 힐링 장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CGV하계는 어린이 전용관 ‘씨네키즈’와 어린이 미니 도서관 ‘씨네키즈 라이브러리’, 그리고 가족을 위한 공간 ‘커뮤니티 카페’로 구분된다. 씨네키즈는 어린이 특성을 고려해 밝은 환경에서도 영화 관람이 가능한 고선명 스크린과 어린이 체형에 맞춘 키즈 좌석을 채택했다. 상영관 안쪽 키즈 통로에 전용 화장실이 바로 붙어 있다.
씨네키즈에서는 날마다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과 가족 영화가 상영되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연도 개최한다. 첫 작품은 어린이채널 투니버스의 어린이 가족 뮤지컬 ‘자두와 골드레인저’로 10월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씩 공연한다.
‘씨네키즈 라이브러리’는 ‘나는생각 한글’ ‘나는생각 사고력’ ‘잉글리시팝’ 등 CJ에듀케이션즈 도서 160여권과 유아 전용 태블릿PC ‘씽클탭’ 4대를 갖췄다. 커뮤니티 카페는 영화 관람 또는 프리미엄 카페 투썸커피 이용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CGV하계는 오픈을 기념해 시사회, 공연 및 키즈 생일파티 패키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홈페이지(www.cgv.co.kr) 참조.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