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애플, 신제품보다 중국·일본 판매 확장이 '화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가 '5C', 차이나모바일 판매 시 충격파 예상

[뉴스핌=주명호 기자] 애플이 중국과 일본의 대형 이동통신사와 아이폰 판매 제휴를 맺었다고 주요 외신들이 지난 7일 일제히 보도했다. 이를 통해 아이폰 판매량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과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와 아이폰 판매 협약을 맺고 저가 아이폰 등 곧 출시될 아이폰 판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10일 새 아이폰 출시와 더불어 통신사들이 계약 사실을 알릴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

이번 제휴가 성사된다면 둔화되고 있던 아이폰 판매량도 다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3120만 대로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ISI의 브라이언 마셜 연구원은 "이번 제휴는 애플에게 매우 큰 의미"라며 애플의 판매 둔화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각 통신사의 자료에 따르면 애플과의 제휴를 통해 차이나모바일은 7억에서 7억 4000만 명으로, 도코모는 6000만에서 6200만 명으로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셜은 차이나모바일의 4분기 아이폰 주문량은 500만 대, 내년에는 총 4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코모와의 계약도 애플의 판매확장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 분기 일본시장 내 애플 매출은 25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전체 매출은 353억 달러였다. 도코모와의 제휴로 애플은 KDDI, 소프트뱅크에 이어 일본 3대 이통사 모두를 통해 아이폰을 판매하게 됐다.

차이나모바일 가입자와 아이폰 판매 효과에 대한 ISI그룹의 분석   ※출처: AllThingsD

중국 및 일본 내 판매확장과 함께 10일 열릴 새 아이폰 공개는 애플이 다시 성장하는데 큰 힘을 보탤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최신 아이폰 수요가 기존 전망치보다 높을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퍼시픽 크레스트의 앤디 하그리브스 연구원은 새 아이폰이 20일부터 판매된다고 가정했을 때 4분기에 들어가기 전까지 적어도 100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과거 아이폰5의 경우 같은 기간 700만 대를 판매한 전력이 있는데 이번에는 저가폰 출시에 힘입어 판매량이 더 늘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애플의 주가 및 주당순익 또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그리브스는 만약 새 아이폰 판매량이 1300만 대에 이른다면 4분기 주당순이익이 현 7.49달러에서 8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웨지 파트너스의 브라이언 블레어 리서치 연구원도 저가형인 아이폰5C로 중저가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점을 강조하며 "과거의 경우 새 제품이 발표되기 전 기대치가 높아져 주가가 상승했다가 기대에 못 미친 발표에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었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모간스탠리의 케이티 허버틴 분석가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현재 보조금이 없을 경우 815달러에 판매되는 아이폰에 비해 가격이 절반 이하인 400달러 짜리 저가제품이 공급된다면 애플의 중국시장 판매가 2000만 대 늘어 점유율이 13%포인트 급증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삼성전자와 HTC, 레노버 등의 경쟁사 점유율이 이로 인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차이나모바일과 판매 계약이 된다면 3200만 대의 판매량 증가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애플은 회계연도 3분기(4월~6월) 중국 시장의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 줄어든 46억 달러에 그쳤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의하면 중국 시장에서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5%로 떨어지면서 삼성전자의 18%에 크게 못미쳤다. 

카날리스는 올해 중국시장의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3억 5200만 대로 지난해보다 82%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까지 4억 2100만 대의 출하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지난해에 미국 시장을 추월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