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5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1년 구간이 1.5bp, 3년 4.25bp, 5년 5bp, 10년 구간이 6bp 올랐다. 12년 구간 이상은 5.75bp 상승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미국 금리 쪽에 민감하다보니 미국 금리가 오르면서 오퍼보다는 비드가 많았다"고 관측했다.
그는 "5년과 10년쪽에서 비드가 많았던 분위기고, 외국계를 비롯해 여기저기서 나왔던 것으로 봐서 자기포지션도 있을 것 같고 플로우도 있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왑(CRS) 금리도 크게 올랐다. 1년 구간이 6.5bp, 3년과 5년이 8.5bp, 7년 이상 구간이 11.5bp 상승했다.
앞선 스왑 딜러는 "어제 밤에 외평채 발행이 있었는데, 예전에 한번 연기된 이후로 추가적인 외화발행이 계속 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은 달러 유동성이 우리나라만 봐서 상당히 풍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은행의 딜러는 "10년 구간 거래는 거의 없었고 3년 5년 이상 쪽에서는 드물게 거래가 있었다"고 관측했다.
이어 "10년쪽으로 들어오는게 아니고 끊어서 롤오버를 하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