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접 밥상 배달을 자처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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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은행장(가운데)이 지난 8월 27일 아침 종로3가 지점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준비해간 샌드위치와 과일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4일 서 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영업점을 직접 찾아가 영업점 직원의 노고를 칭찬하고 함께 소통하며 격려하는 '행복한 아침밥상(賞)'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 행장을 비롯한 10명의 임원들은 지난달 한명씩 총 10개지점을 방문해 행사를 진행했고, 오는 12월까지 각자 매월 1개 영업점을 방문해 격려할 예정이다.
서 행장은 지난달 27일 신한은행 종로3가지점을 직접 방문해 상반기 고객응대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준비해간 샌드위치와 과일 등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눈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경영진들의 현장 방문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고객중심의 경영철학을 강조하고자 진행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