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층간 소음 방지 바닥재 소리잠의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대폭 강화한 ‘Z:IN ECO 지아 소리잠’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Z:IN ECO 지아 소리잠 ’은 국내 시트(Sheet)형 바닥재 최초로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 표면에 PVC대신 옥수수를 원료로 한 식물성 수지인 PLA(Poly Lactic Acid)를 적용한 친환경 바닥재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건축자재의 포름알데히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유해물질 방출량에 따라 부여하는 ‘HB마크’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친환경성 인증을 마쳤다.
특히, LG하우시스는 기존 소리잠과 두께가 같은 ‘Z:IN ECO 지아 소리잠 4.5’ 외에 국내 주거용 바닥재 최초로 6.0mm 두께를 적용하여 층간 소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한 ‘Z:IN ECO 지아 소리잠 6.0’도 출시해 소비자들이 소음의 정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Z:IN ECO 지아 소리잠 4.5’와 ‘6.0’은 대우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소음저감량 테스트 결과 맨 바닥 대비 각 22dB과 26dB의 층간 소음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Z:IN ECO 지아 소리잠’은 탄성력이 높아 무릎 관절 보호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며, 열전도율이 뛰어나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Z:IN ECO 지아 소리잠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PVC바닥재 친환경 기준과 올해 전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층간 소음 문제에 대한 LG하우시스의 고민의 산물”이라며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