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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도쿄의 세계적인 자동차 관광명소 ‘메가웹’이 새롭게 변신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도쿄에 위치한 세계적인 자동차 테마파크인 ‘메가웹(MEGA WEB)’을 리뉴얼한다고 29일 밝혔다.
‘메가웹(MEGA WEB)’은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999년 3월 도쿄 오다이바에 ‘보고, 타고, 느끼는’것을 컨셉으로 한 오픈한 복합 자동차 테마파크다. 토요타 승용차의 전시, 시승 뿐만 아니라 레이싱 카트의 시승 체험이나, 세계각국의 히스토리 카의 전시 등 자동차 문화의 폭넓은 체험을 지향하고 있다.
오픈 이후 2012년 9월까지의 누적 방문자수만도 8000만 명에 이르는 일본의 대표적인 글로벌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2004년 4월과 12월 그리고 2005년 11월 이후 이루어지는 4번째 리뉴얼로, 아이들부터 해외로부터의 고객까지 폭넓은 고객 층에 대해 ‘자동차 문화의 정보 수신 및 발신’ 기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옥내 주행 체험 존’, ‘글로벌 디스커버리 존’, ‘waku – doki(두근구든) 존」(가칭)을 신설하는 것 외, 시승 코스 ‘라이드 원’의 중앙부를 확장, 직접적인 체험 이벤트를 한층 더 확대한다. 또 토요타의 대표적인 복지 차량인 Welcab(웰캡) 코너도 마련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토요타 메가웹은 ‘토요타자동차를 통한 흥미진진한 자동차 세계와의 만남’으로 이미 일본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도쿄의 명물”이라며 “보다 새로워진 이번 리뉴얼을 통해 도쿄를 방문하시는 국내 관광객들께도 좋은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뉴얼 공사는 9월부터 시작하여, 오픈은 올해 11 월 초순을 예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