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차 쏘렌토가 미국에서 리콜된다.
기아차는 올들어 3월까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해 미국과 캐나다에 판매된 9700대의 쏘렌토 2.4 모델을 리콜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콜 사유는 조수석 차축 드라이브 샤프트(변속기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 균열로 이탈되면 주차 시 차량이 구르며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해당차량 소유자에게 결함 여부를 문자로 통보, 액슬 샤프트를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도 같은 이유로 미국에서 판매한 NF쏘나타와 아제라(국내명 그랜저), 싼타페 등 26만여대를 지난 14일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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