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코스피/오후] 장중 1900선 이탈.."인도 위기설 우려"

기사입력 : 2013년08월20일 13:48

최종수정 : 2013년08월20일 14:00

[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인도 금융위기설에 따른 우려로 낙폭을 확대하며 일시 1900선을 반납했다.

20일 코스피는 오후 1시 4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7.01포인트, 0.89% 하락한 1900.63을 기록 중이다.

인도 루피화가 사상 최저치를 나타내고 10년물 국채금리가 12년 최고치로 올라서는 등 인도가 금융위기에 직면했다는 관측이 확산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금융위기 발생 여부를 쉽게 예단할 수는 없지만 인도, 인도네시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위원은 "한국 입장에서 상대적인 리스크가 크게 우려할 만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유럽이 아닌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일임에 주목해야 한다"며 "금융위기 발생 여부에 따라 향후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관이 1364억원어치 내던지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637억원, 661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 각각 749억원, 137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2119억원 어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보험업종만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삼성전자, 한국전력은 오르고 있고 LG화학, POSCO, 기아차, 신한지주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04포인트, 1.44% 급락한 542.56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씨젠, 에스에프에이, 동서, 셀트리온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