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역량을 계속 더하고(+), 과욕과 잘못된 습관을 버리며(-), 긍정적 사고방식과 팀워크를 곱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주위와 사회에 따뜻함을 나누라(÷)"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신입직원과의 소통에 나서며 강조한 '성공을 위한 가감승제'의 내용이다.
신한은행은 18일 서 행장이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신입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 행장은 "어려워 보이는 수학도 기본인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처럼, 인생에서도 가감승제를 잘해 나가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을 가슴에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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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서진원 은행장(앞줄 좌측에서 다섯번째)이 신입직원들과 함께 ‘성공을 위한 가감승제’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
아울러 "멀리 내다보는 안목으로 정도(正道)를 걷는 우직지계(迂直之計)의 지혜를 갖고 끈기 있게 노력해 신한의 도약과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날 은행 선배로서 '신한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공유하고 인생 선배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에 대해 멘토링은 물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격의 없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나갔다.
취임 이후 신입직원 연수 현장을 계속 방문해 온 서 행장이 올 여름 채용된 신입직원을 찾은 것은 지난 7월 5일 연수를 시작한 직원들에게 입사 축하 인사를 전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