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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신종 벌레 발견 [사진=유튜브 캡처] |
최근 영국과 노르웨이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남극 바다에서 신종벌레(Bone-eating worms) 2종을 발견했다고 '영국 왕립학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극한의 추위 속에서 이 같은 벌레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각 오스덱스(Osedax antarcticus, Osedax deceptionensis)라는 학명이 붙은 남극 신종벌레 2종은 뼈를 녹이는 특별한 산성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고래 사체 뼈를 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해양 생물학자 토마스 달그렌은 "따뜻한 지역에서 '남극 신종벌레'와 유사한 벌레가 5종이 있다. 하지만 추운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극 신종 벌레는 우리도 모르는 자연의 청소부"라고 설명했다.
'남극 신종 벌레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극 신종 벌레 발견, 진짜 신기하다" "남극 신종 벌레 발견, 실제로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