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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IT소비규모 2년내 59조원으로 확대

기사입력 : 2013년08월15일 11:19

최종수정 : 2013년08월15일 11:19

국무원, IT소비 촉진 지침 발표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이 IT 소비시장 규모를 2015년까지 3조 2000억 위안(59조 원)규모로 키울계획이다. 중국은 IT소비 확대를 매개로 중국 내수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중국 재신망(財新網)에 따르면,중국 국무원은 최근 'IT소비를 통한 내수시장 확대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다. 국무원은 2012년 1조 7200억 위안 규모였던  IT소비규모가 매년 연평균 20% 속도로 성장해 2015년이면 3조 2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무원은  IT소비가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제도마련과 환경개선에 착수할 방침이다. 

공업정보화부 IT추진부서의 담당자 창쉬위(長徐愈)는 "IT소비가 100억 위안 늘때마다 338억 위안의 GDP성장효과가 있고, IT관련한 광범위한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국무원은 IT소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터넷 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중국 전역에 광대역 인터넷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농촌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비율을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시에 3G보급률 확대와 4G서비스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국무원의 IT소비 촉진 정책 발표에 따라 IT업종의 주가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스위스크레딧 아태지역 수석투자디렉터 푸융하오(浦永灝)는 "IT업종의 발전 전망이 매우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홍콩증시에선 올해초부터 IT관련 업종의 주가상승이 두드러졌다. 5월 홍콩증시가 침체기를 겪었음에도 IT업종 주가는 2배이상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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