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10억원 전셋집도 잘나가네”..1년새 1억은 기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남·서초 등 대형면적 찾는 수요 꾸준..일부 전셋값 비율 70% 넘어

[뉴스핌=이동훈 기자] 주택 전세난이 장기간 이어지자 중소형 주택 뿐 아니라 초고가 대형주택의 가격도 꿈틀대고 있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대형 면적의 전세수요가 꾸준히 몰리는 데다 고액 자산가들도 주택을 사들이기보단 전세로 눌러앉는 경향이 짙어졌기 때문이다.

14일 부동산업계와 서울시 실거래가 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중 10억원이 넘는 전셋집의 시세가 1년새 1억원 이상 뛰었다. 고가 아파트가 매매시장에선 철저하게 외면을 받고 있지만 전세시장에선 수요공급 불균형에 인기를 끌고 있다.

강남3구에 위치한 아파트 중 전셋값 10억원이 넘는 단지는 8곳에 이른다. 강남구와 서초구에 각각 4개단지가 있다. 송파구의 가장 비싼 전세 아파트는 잠실동 트리지움(전용 149㎡)으로 8억5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전용 169㎡)는 지난달 최고 16억원에 전세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7월 전셋값 14억원에서 1년새 최고 2억원가량 시세가 뛴 셈이다.

서초구 반포 자이도 전용 132㎡의 전셋값이 10억원선에서 1년새 11억2000만~11억5000만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전용 134㎡)의 전셋값은 8억5000만~9억원에 거래되다 지난달엔 11억5000만원에 계약돼 최고 3억원가량 올랐다.

반포동 국민공인중개소 실장은 “집을 살만한 여력이 있는 사람들도 전세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어 고가 아파트의 전셋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다”며 “10억원이 넘어가면 보통 전세보다는 반전세로 거래되는 비중이 높다보니 온전한 전세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모습. 10억원이 넘는 고가 전셋집도 수급 불균형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도곡동 타워팰리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대치아이파크, 방배동 롯데캐슬로제와 서리풀e편한세상 등의 일부 전셋값이 10억원을 웃돌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들 단지의 전셋값 비율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매맷값은 하락하거나 제자리걸음을 걷는 반면 전셋값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서다.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의 전셋값과 매맷값은 각각 16억원, 20억5000만원가량으로 전셋값 비율이 78%에 달한다. 도곡동 도곡렉슬도 전셋값 비율이 70%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전셋값 비율은 전국 주택이 64%, 서울 아파트가 57% 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크게 높은 상황이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해당 주택에 과도한 근저당 및 채무가 잡혀 있으면 전세보증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계약전 권리관계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당분간 매맷값과 전셋값이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전셋값 비율이 70%를 넘으면 일부 월세를 부담하는 식으로 보증금을 낮출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