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차문현 펀드슈퍼마켓 대표 "공모펀드 불씨 살릴 것"

기사입력 : 2013년08월13일 18:36

최종수정 : 2013년08월14일 06:46

"시스템 인력 중요‥플랫폼 구축 집중할 것"

[뉴스핌=이에라 기자] "펀드슈퍼마켓을 정착시켜 공모펀드 시장의 불씨를 살릴 것입니다."

내년 초 출범하는 온라인 펀드 슈퍼마켓을 이끌 초대 대표이사로 선출된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가 13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차 대표는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부터 여러가지 부분을 잘 준비하겠다"며 "펀드슈퍼마켓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공모시장을 살리는 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펀드 판매채널이 오픈 아키텍처라 플랫폼 구축이 중요하다"며 "플랫폼을 조기 정착시켜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 대표는 또  "시스템 뿐만 아니라 인력도 펀드슈퍼마켓 정착을 위해 중요한 요인"이라며 "상품, 상담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력들을 통해 펀드슈퍼마켓 정착을 함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펀드슈퍼마켓 설립위원회는 출자자 총회를 열고 차문현 후보자를 펀드 슈퍼마켓 초대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차 대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후 지난 8일 설립위원회로부터 단독 추천받았다. 오는 9월말로 예정된 창립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펀드슈퍼마켓은 국내 최초로 온라인 펀드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자산운용회사와 펀드평가회사 및 증권 유관기관이 출자에 참여해 자본금 200억원 이상의 법인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차 대표는 지난 1972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후 40년 동안 은행, 투자신탁,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거친 업계 전문가다. 1996년 동화은행 도산로 지점 초대 지점장에 부임해 1년만에 3000억원의 예금을 유치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제일투자신탁, 우리증권, 유리자산운용을 거쳐 현재 우리자산운용 대표직을 역임했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차 대표가 가진 강점인 경쟁력 있는 영업력이 펀드슈퍼마켓을 이끌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