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최근 인도 루피가 달러대비 사상 저점까지 내려가는 등 최근 몇몇 신흥국가들이 자본유출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 한국도 이런 피해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 크다고 보시는지 알고 싶고요.
그 다음에 이런 자본이동 관련해서 한국경제가 다른 신흥국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취약점 같은 경우나 그런 게 있다면 어떤 게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총 재 - 둘이 서로 연결되는 문제입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냐를 얘기하지 못하면 가능성은 다 똑같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인데, 제가 볼 때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인도를 위시한 다른 신흥경제권에서 최근에 경험하고 있는 그러한 것을 경험할 확률이 우리는 훨씬 낮다고 생각을 합니다.
잘 알다시피 여러분들이 우리가 거시경제의 기초다, 이것을 잘못 영어를 번역하면 fundamental 그러면 무슨 경제구조가 좋은 것으로 이해합니다만 그런 뜻은 아니고요. 거시경제적으로 볼 때 몇 가지 주요한 변수라는 것은 성장, 물가, 실업률, 그 다음에 경상수지 등 이렇게 서너 가지의 기본변수를 가지고 그 나라의 거시경제 상황이 어느 정도 건전한가 하는 것을 보는 겁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런 다른 신흥경제권과는 달리 경상수지 흑자를 상당히 오랫동안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17개월째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중이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본다고 그러면 다른 나라의 경제에 비해서는 좀 더 건전하다고 볼 수 있겠고, 성장률은 잠재성장률만큼 성장하느냐 하는 것은 하나의 관건이겠습니다만 그러나 재작년에 3.6%, 작년에 2.0% 하던 것이 1년 동안의 성장률을 보면 적어도 그것보다는 더 높게, 저희는 지금 2.8%로 해놨습니다만 그 정도의 페이스로 가고 있기 때문에 성장도 다른 여건에 비해서는, 물론 지금 인도나 브라질 이런 나라들은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만 신흥경제권이기 때문에 성장률 자체는 우리보다 높지만 그러나 가는 추세 자체는 우리도 지금 올라가고 있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고,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이 얼마나 건전하냐 하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이 실업률이 3%나 3.1%의 상황이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장, 물가, 국제수지라든지 그 다음에 실업률 같은 것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비교적 거시경제의 변수를 봤을 때 건전하다는 말씀을 드리겠고, 추가로 말씀드릴 것은 우리나라는 거시건전성 정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었고 특히 금융안정 측면에서...
그래서 다른 나라보다는 새로운 제도를 이미 도입한 것은 잘 아실 겁니다. 우리가 3종세트라고도 얘기를 합니다만 그 중에 세금은 원래 부과했던 것을 안 했다가다시 하는 거니까 새로운 제도라고 볼 수 없겠습니다만, 나머지 두 개 외환건전성부담금이라든지 외은지점의 선물환 포지션에 대한 적절한 관리라는 것은 우리로서는 매우 중요한 하나의 수단을 도입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거시건전성정책 측면에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의 안전장치를 가지고 있다, 또 하나는 외환보유액 자체는 우리가 비교적 적정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아까 기자가 질문한 차이점이 뭐냐 한다고 그러면 거시경제의 변수를 봐도 차이가 나고 또 거시건전성정책 수단이라는 측면에서 차이가 나고 또 외환보유액 측면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여러분들이 지난 한달, 두달 정도의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에서 우리가 가장 안정적으로 움직였고 우리의 환율이 또 가장 안정적으로 움직인 것이 이런 것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첫 번째 질문에 그러면 우리는 가능성이 없다고 보느냐 이런 것까지 한다고 그러면 제가 뭐라고 답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는 가능성이 다른 신흥경제권하고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이 단 한시도 이것의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이것을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아니한 그런 것은 없기 때문에 저희는 매우 유심히 이런 시장의 변화를 보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채권시장 같은 것을 보더라도 외국인 투자자금이 과거 어느 때보다 많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매달 매달 들어오는 것의 평균이 1조 7,000억원 되는데 우리나라의 월별 평균으로는 재작년이 제일 높았습니다만 그때 한 1조 5,000억원 됐거든요. 이런 면에서 보더라도 한국경제는 다른 나라의 경제와는 차이가 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질 문 - 최근 인도 루피가 달러대비 사상 저점까지 내려가는 등 최근 몇몇 신흥국가들이 자본유출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 한국도 이런 피해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 크다고 보시는지 알고 싶고요.
그 다음에 이런 자본이동 관련해서 한국경제가 다른 신흥국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취약점 같은 경우나 그런 게 있다면 어떤 게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총 재 - 둘이 서로 연결되는 문제입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냐를 얘기하지 못하면 가능성은 다 똑같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인데, 제가 볼 때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인도를 위시한 다른 신흥경제권에서 최근에 경험하고 있는 그러한 것을 경험할 확률이 우리는 훨씬 낮다고 생각을 합니다.
잘 알다시피 여러분들이 우리가 거시경제의 기초다, 이것을 잘못 영어를 번역하면 fundamental 그러면 무슨 경제구조가 좋은 것으로 이해합니다만 그런 뜻은 아니고요. 거시경제적으로 볼 때 몇 가지 주요한 변수라는 것은 성장, 물가, 실업률, 그 다음에 경상수지 등 이렇게 서너 가지의 기본변수를 가지고 그 나라의 거시경제 상황이 어느 정도 건전한가 하는 것을 보는 겁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런 다른 신흥경제권과는 달리 경상수지 흑자를 상당히 오랫동안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17개월째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중이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본다고 그러면 다른 나라의 경제에 비해서는 좀 더 건전하다고 볼 수 있겠고, 성장률은 잠재성장률만큼 성장하느냐 하는 것은 하나의 관건이겠습니다만 그러나 재작년에 3.6%, 작년에 2.0% 하던 것이 1년 동안의 성장률을 보면 적어도 그것보다는 더 높게, 저희는 지금 2.8%로 해놨습니다만 그 정도의 페이스로 가고 있기 때문에 성장도 다른 여건에 비해서는, 물론 지금 인도나 브라질 이런 나라들은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만 신흥경제권이기 때문에 성장률 자체는 우리보다 높지만 그러나 가는 추세 자체는 우리도 지금 올라가고 있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고,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이 얼마나 건전하냐 하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이 실업률이 3%나 3.1%의 상황이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장, 물가, 국제수지라든지 그 다음에 실업률 같은 것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비교적 거시경제의 변수를 봤을 때 건전하다는 말씀을 드리겠고, 추가로 말씀드릴 것은 우리나라는 거시건전성 정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었고 특히 금융안정 측면에서...
그래서 다른 나라보다는 새로운 제도를 이미 도입한 것은 잘 아실 겁니다. 우리가 3종세트라고도 얘기를 합니다만 그 중에 세금은 원래 부과했던 것을 안 했다가다시 하는 거니까 새로운 제도라고 볼 수 없겠습니다만, 나머지 두 개 외환건전성부담금이라든지 외은지점의 선물환 포지션에 대한 적절한 관리라는 것은 우리로서는 매우 중요한 하나의 수단을 도입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거시건전성정책 측면에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의 안전장치를 가지고 있다, 또 하나는 외환보유액 자체는 우리가 비교적 적정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아까 기자가 질문한 차이점이 뭐냐 한다고 그러면 거시경제의 변수를 봐도 차이가 나고 또 거시건전성정책 수단이라는 측면에서 차이가 나고 또 외환보유액 측면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여러분들이 지난 한달, 두달 정도의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에서 우리가 가장 안정적으로 움직였고 우리의 환율이 또 가장 안정적으로 움직인 것이 이런 것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첫 번째 질문에 그러면 우리는 가능성이 없다고 보느냐 이런 것까지 한다고 그러면 제가 뭐라고 답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는 가능성이 다른 신흥경제권하고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이 단 한시도 이것의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이것을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아니한 그런 것은 없기 때문에 저희는 매우 유심히 이런 시장의 변화를 보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채권시장 같은 것을 보더라도 외국인 투자자금이 과거 어느 때보다 많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매달 매달 들어오는 것의 평균이 1조 7,000억원 되는데 우리나라의 월별 평균으로는 재작년이 제일 높았습니다만 그때 한 1조 5,000억원 됐거든요. 이런 면에서 보더라도 한국경제는 다른 나라의 경제와는 차이가 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